건강한 설 연휴 위한 7가지 '건강수칙'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설 연휴 기간에 음식,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한 우리 가족 7가지 건강 수칙 안내드립니다

 

1. 고칼로리 설음식, 지나친 음주 자제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적들과 식사하다 보면 평소보다 과식, 과음하게 됩니다

과음과 과신으로 급체해 구토, 복통, 설사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갑자기 불어난 체중으로 뒤늦은 후회를 하거나,

잘 조절되던 당뇨 수치가 훌쩍 올라가 속상해하기도 합니다

기름진 음식, 고칼로 음식, 독한 술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조절하세요

2. 최소 5시간 이상 수면하기

가족과 이야기하다 보면 새벽까지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잠들면 일상에 복귀했을 때 심각한 피로감이 몰려오고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최소 5시간 이상 숙면하고 기상시간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하여 평소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게해야 합니다

3. 2시간 이상 연속 운전 하지 않기

장시간 운전은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운전자에게 피로가 쌓이며, 관절, 어깨 근육 등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2시간 이상 운전 시 반드시 휴식을 취하시거나 교대로 운전하여야 합니다 

 

4.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독박 집안일, 불편한 질문을 받을 때 명절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서로가 배려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남자들도 가사일을 도와주고, 상대편이 불편해 할 질문은 하지 않도록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지들과 대화 중 난처한 질문을 받을 때는 고의성 없는 긍정적인 질문으로 간주해 넘기는게 도움이 됩니다

이런 질문이 오겠지 하는 것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미리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 뇌는 스트레스를 줄인다고 합니다

5. 적당한 야외 활동량 유지하기

설 연휴 내내 집 안에서 누워만 있지 마세요

누워만 있으면 평소 생활리듬이 깨지고 오히려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설 연휴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다고 합니다

실내외 기온 차이와 미세먼지를 주의하며 가족들과 야외 활동을 계획해보세요

6. 상비약 준비와 가까운 응급실 알아두기

연휴에는 대부분 병원과 약국이 휴업합니다. 

간단한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및 감기약을 미리 챙겨두세요

평소 당뇨병, 고혈합 등 만성질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잊지 말고 약을 꼭 챙겨놓으세요

다치거나 상처를 입을 경우 진료 가능한 병원을 미리 숙지해두세요

특히, 연로하거나 만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부모님이 계시다면 가까운 종합읍급실 위치를 파악해두세요

7. 일상 복쉬 전 충분한 휴식하기

설 명절 휴유증을 줄이려면 일상 복귀 전 충분한 휴식을 하여야 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밤 귀가하기 보다는 적어도 전날 아침에 집으로 와 여유롭게 휴식시간을 갖이세요

일정 시간 휴식을 통해 흐트러졌던 생활패턴을 조절하면 명절휴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